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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im Kim, of South Korea, reacts after making a birdie on the 18th hole during the final round of the U.S. Women's Open golf tournament, Monday, Dec. 14, 2020, in Houston. (AP Photo/Eric Ga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A Lim Kim, of South Korea, reacts after making a birdie on the 18th hole during the final round of the U.S. Women’s Open golf tournament, Monday, Dec. 14, 2020, in Houston. (AP Photo/Eric Ga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LPGA US여자오픈.

힘겨웠던 세기 말을 통과한 한국인들의 기억에는 ‘박세리 기적’이 이뤄진 대회로 선명하게 각인돼 있다.하나파워볼

1998년 LPGA 무대에 데뷔한 박세리는 현지에서 생소한 신인이었지만 불굴의 의지로 연장전 끝에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IMF로 시름에 잠겨있던 한국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었다. 연못에 발을 담근 채 시도한 트러블 샷 장면은 백미였다. 양말을 벗었을 때 비로소 세상에 드러났던 비 현실적 하얀 발은 검게 탄 종아리와 강렬한 보색 대비를 이루며 충격을 던졌다.

너무나도 열심히 살아온 땀의 흔적.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의 한 컷이었다. 훗날 “지금의 나를 만든 인생 샷”으로 회고했던 이 장면은 양희은의 상록수 BGM과 대한민국 공익광고로 방송되면서 전 국민의 마음에 긴 여운을 남겼다. ‘박세리 키즈’가 우후죽순 생겨난 계기. 여자골프 강국의 기반이 마련되는 순간이었다.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를 우승으로 이끈 트러블샷 장면. 출처=LPGA 공식 홈페이지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를 우승으로 이끈 트러블샷 장면. 출처=LPGA 공식 홈페이지

그로부터 22년 후, 세계랭킹 94위 무명의 선수가 제75회 US여자오픈을 제패했다. KLPGA ‘장타여왕’ 김아림(25)이었다.파워볼게임

미국 무대 첫 도전에서 ‘메이저 퀸’에 올랐다. 김아림은 1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6401야드)에서 열린 제75회 US여자오픈 최종일에 무려 4타를 줄여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아림의 US오픈 우승은 한국 선수로는 11번째. 지난해 이정은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선수 제패였다. 이정은을 포함, 이전까지 US여자오픈에 처음 출전해 우승한 선수는 단 4명 뿐. LPGA투어 첫 승을 US여자오픈에서 거둔 역대 20번째 선수이자 7번째 한국선수가 됐다.

과정도, 결과도 극적이었다.

5타 차 공동 9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김아림은 과감하고 공격적인 샷으로 불가능해 보이던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최종일 최다 타수 차 역전 우승 대회 타이기록. 현지에서도 깜짝 놀랄 만한 쾌거였다. 무명의 김아림이 누구인지에 대한 현지 관심이 폭발했다.

박세리의 우승 당시, 2005년생 김아림은 불과 7세 소녀였다. 골프 클럽을 쥐기도 전이었다.

박세리의 US오픈 우승을 묻는 잘문에 김아림은 “내가 골프를 시작했을 때는 박세리 프로님이 우승하고 한참 후였다. 내가 시작할 때 박세리 프로님은 아직 LPGA에서 뛰고 계셨다. 골프를 하면서 역사처럼 보고 자랐다”고 이야기 했다.

김아림은 22년 전 불가능해 보이는 트러블 샷에 도전해 멋지게 성공한 박세리 선배 처럼 과감하게 도전했고, 5타 차 역전우승이란 짜릿한 열매를 수확했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인터뷰에 임한 김아림은 “오늘 티 박스가 앞 당겨진 걸 보고 자신 있게 경기했다”며 “3라운드에서 아쉬운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오늘은 웬만하면 핀을 보고 쏴야겠다고 생각했다. 공격적으로 하겠다는 각오로 나왔는데 생각대로 잘 된 것 같다”며 우승은 도전의 대가였음을 설명했다. 그는 “경기 중 리더보드를 보고 있었고 선두와 몇 타 차이인지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쳤다”며 승부사 다운 모습도 모였다.

첫 대회라 모든 것이 생소했지만 이겨냈다.

김아림은 “경기하는 날까지도 코스 적응이 아직 잘 되지 않은 상태여서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하루하루 지나갈 수록 감이 조금씩 오기 시작했다. 그린 주변 어프로치도 두렵지 않게 되다 보니 샷을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었던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22년 전 박세리에 대한 기억을 소환한 ‘장타여왕’ 김아림의 깜짝 우승. US여자오픈의 코리안 드림은 현재진행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LPGA투어 비회원 자격으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아림. [사진=LPGA투어]
LPGA투어 비회원 자격으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아림. [사진=L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US여자오픈 챔피언 김아림(25)이 이번 주 열리는 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왜일까?파워볼게임

미국 골프채널은 16일(한국시간) “LPGA투어 규정상 올시즌 두명의 메이저 챔피언이 최종전에 나가지 못한다. 대신 나탈리 걸비스 등 타이틀 스폰서인 CME그룹의 홍보대사 2명이 초청출전한다. 왜 하필 걸비스인가?”라고 보도했다.

두 명의 메이저 챔피언은 US여자오픈 우승자인 김아림과 AIG위민스오픈 챔피언인 소피아 포포프(독일)를 말한다. 이들은 LPGA투어의 비회원 자격으로 우승해 ‘레이스 투 CME 글로브’ 포인트를 1점도 받지 못했다. LPGA투어는 회원에 한해 매 대회 우승자에게 ‘레이스 투 CME 글로브’ 포인트 500점을 부여한다. 메이저 대회의 경우 포인트가 25% 추가돼 625점이 주어진다.

회원 자격으로 이 점수를 받았다면 당연히 최종전 출전권을 얻는다. 하지만 규정상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반면 LPGA투어 멤버인 고진영의 경우 US여자오픈 준우승으로 ‘레이스 투 CME 글로브’ 포인트 375점을 추가해 극적으로 최종전 출전 티켓을 거머쥘 수 있었다.

김아림은 US여자오픈 우승으로 LPGA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본인이 원할 경우 LPGA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시작 시점은 내년부터다. 김아림은 우승 직후 “심사숙고해 LPGA투어 합류 여부와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LPGA투어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엔트리를 종전 60명에서 72명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전성기를 지난 나탈리 걸비스와 사라 캠프(이상 미국)가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들은 타이틀 CME그룹의 홍보대사들로 스폰서 초청을 받았다.

걸비스의 경우 올시즌 출전한 6개 대회중 5개 대회에서 예선탈락했다. 캠프 역시 13개 대회중 8개 대회에서 컷오프됐다. 정예선수들만 출전하는 시즌 최종전에 함량 미달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마당에 두 명의 메이저 우승자가 뛸 수 없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한국선수는 레이스 투 CME 글로브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를 비롯해 작년 우승자인 김세영, 고진영, 이미림 등 10명이 출전한다. 박성현은 출전하지 못한다. 총상금은 300만 달러(약 32억 8천만원)이며 우승상금은 110만 달러(약 12억원)다.

sports@heraldcorp.com

[인터풋볼] 골키퍼는 이제 더 이상 기피 포지션이 아니다. 그만큼 현대 축구에 있어서 중요한 포지션이지만 우리는 골키퍼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인터풋볼’이 준비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 최초의 무실점 경기 골키퍼이자, 골키퍼의 스타플레이어 시대를 열었던 ‘레전드’ 최인영이 차원이 다른 축구 이야기를 들려준다. [편집자주]

최근 2002 한일 월드컵 레전드인 안정환이 감독을 하고 있는 축구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가 인기를 끌고 있다.’어쩌다FC’라는 축구팀은 축구에 관심 없던 팬층에게도 어필하고 있다. 축구를 잘 하지 못하는 생활축구를 하는 회원들에게는 본인이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것이 시청자들이 관심을 갖게 하는 것 같다.

과거에 축구선수를 한 것이 아니라 각 종목별 대표급 선수들로 구성돼서 처음부터 축구를 배워가며, 오랜 시간동안 생활축구에서 갈고닦은 동호회선수들과 경기를 치루고, 이기는 것보다 지는 것이 많지만 점점 발전해 가는 모습에서 시청자들이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왜 방송매체에서 하는 이런 축구방송이 인기를 얻고 공감하는 가에 대해 필자의 생각을 적고자 한다.

축구를 예능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다. 왜냐하면 기술이나 전술 등을 연습 할때는 잘 할 수 있고 감독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지만 실제 상대팀과 경기 할 때는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쩌다FC는 어려서 부터 축구를 한 선수도 아니고 성인이 된 후 그것도 각 종목에서 은퇴를 한 후에 축구를 접하는 것이 쉽지 않고, 축구에 대한 이해도 어려운데 특히 발로 하는 기술은 며칠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더 어렵다.

어쩌다FC는 나이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종목별 대표를 했던 과거이력이 있기에 동호인 축구선수보다는 몸싸움에 뒤지지 않고, 특히 과거 종목별 대표급 선수였기에 승부욕이 누구보다도 강해 더 빠른 발전을 보이는 것 같다. 이렇기에 많은 시청자들은 실력이 나날이 좋아진다고 느끼는 체감이 강할 것이다.

사실 운동마다 근육이 다르기에 어쩌다FC 선수들은 다른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으로 축구에 맞는 근육으로 바꾸는 것이 힘들었을 것이다. 거기에 뛰는 운동과 맞지 않는 선수들은 곤혹을 치렀을 것이다. 일반인들도 축구에서 뛰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뛰면서 수비도하고 공격도 하고 마크도 하고 패스도 하면서 생각하는 것은 축구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이제 어쩌다FC 선수들은 축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잡혀있을 것이라 믿는다. 축구가 이렇게 재미있는 종목이라는 것을 알아가면서 공을 차지 않을 까 한다. 축구는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지만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가며 팀플레이에 대해서 알게 되면 더욱 흥미를 느낄 것이다.

축구동호회에서 보면 선수출신들이나 좀 잘 차는 경우 팀플레이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팀플레이와 맞지 않아 환영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어쩌다 FC를 보면서 더 많은 일반인들이 축구를 알아가고 직접 팀을 만들어 성장하는 재미를 느끼고 축구 팬이 되어간다면 좋겠다.

글=최인영(1994년 미국 월드컵 국가대표 골키퍼)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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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정수빈, 두산과 6년 총액 56억 원에 계약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가 16일 "외야수 정수빈과 계약기간 6년 계약금 16억 원, 연봉 36억 원, 인센티브 4억 원 등 총액 56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정수빈(오른쪽)이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FA 계약을 한 뒤 전풍 대표이사와 기념촬영 하는 모습. 2020.12.16      [두산베어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photo@yna.co.kr
FA 정수빈, 두산과 6년 총액 56억 원에 계약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가 16일 “외야수 정수빈과 계약기간 6년 계약금 16억 원, 연봉 36억 원, 인센티브 4억 원 등 총액 56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정수빈(오른쪽)이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FA 계약을 한 뒤 전풍 대표이사와 기념촬영 하는 모습. 2020.12.16 [두산베어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 ‘빅 4’의 마지막인 정수빈(30)이 두산 베어스에 잔류하면서 FA 시장이 사실상 막을 내렸다.

모그룹의 유동성 위기에도 두산은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 허경민을 최대 7년간 85억원에 붙잡고 정수빈마저 6년 최대 56억원에 계약해 전력 누출을 최소화했다.

두산은 김재호, 유희관, 이용찬 등 남은 내부 FA 3명과의 계약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두산 출신 FA ‘빅 4’중 오재일은 삼성 라이온즈로, 최주환은 SK 와이번스로 각각 이적했다.

이로써 올 시즌 후 FA를 신청한 16명 중 7명이 둥지를 찾았다.

남은 관심사는 이대호(38·롯데 자이언츠)의 몸값과 양현종(32·KIA 타이거즈)의 복귀 여부다.

일본과 미국프로야구를 거쳐 2017년 6년 만에 KBO리그로 돌아온 이대호는 롯데와 4년간 150억원에 매머드급 계약을 했다.

그 계약이 끝난 뒤 이대호는 다시 FA 자격을 얻었다.

2타점 적시타 치는 이대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2타점 적시타 치는 이대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불혹을 바라보는 처지에서 또 4년 계약을 할 수 있을지, 몸값은 계속 리그 최정상을 유지할지 시선이 쏠린다.

이대호는 연봉 25억원으로 4년 내리 몸값 1위를 달렸다.

이대호보다 한 살 젊은 최형우가 KIA 타이거즈와 3년간 최대 47억원에 계약한 점이 이대호의 재계약에 기준이 될 수도 있다.

최형우는 2017년 KIA와 4년간 100억원에 FA 계약한 뒤 이번에 계약 기간을 다시 3년 더 늘렸다.

옵션 7억원이 걸렸지만, 최형우는 계약금 13억원과 연봉 9억원 등 40억원을 마흔살까지 보장받았다.

양현종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10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6회 초 1사 후 마운드에서 내려오며 팬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현종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10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6회 초 1사 후 마운드에서 내려오며 팬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외 진출을 추진하는 양현종이 KIA에 남을지도 궁금하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에 창구를 모두 열어두고 이적을 타진 중이다.

다만, 메이저리그 이적 시장도 아직 달아오르지 않아 양현종의 이름이 자주 거론되진 않는다.

KIA는 최형우와 양현종의 재계약을 염두에 두고 외부 FA 영입을 포기했다. 금전 부담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주포 최형우와 3년 재계약에 성공한 KIA는 양현종도 팀에 남는다면 천군만마를 얻는다. KIA는 에이스 칭호에 걸맞게 양현종을 대우할 참이다.

양현종의 거취는 해를 넘겨 1월 중순께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KIA의 2021년 전력 청사진도 그때 완성된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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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KT 위즈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KT 위즈가 올 시즌 ‘에이스’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KT는 16일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Odrisamer Despaigne, 33)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데스파이네는 총액 11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ㆍ연봉 50만 달러ㆍ인센티브 최대 3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데스파이네는 35경기에서 15승8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하는 등 4일 휴식 후 등판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207⅔이닝을 소화하면서 안정적인 투수진 운용과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숭용 단장은 “데스파이네는 KT 창단 최다 선발승을 비롯해 리그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로테이션에 중심을 잡아줬고, 특히 순위 싸움이 치열할 때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며, “내년에도 꾸준히 ‘이닝 이터(inning eater)’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KT는 쿠에바스에 이어 데스파이네와 재계약을 하며 2021시즌 외국인 투수 구성을 완료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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