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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조제 모리뉴 감독이 해리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의 최다 득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은 자신의 토트넘 통산 200번째 득점을 터뜨리면서 대기록을 세웠다. 이제 토트넘의 득점 기록을 깨는 것은 시간문제다”라고 전했다.파워볼

토트넘은 6일 오전 2시 55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에 위치한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3차전에서 루도고레츠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수훈 선수는 케인이었다. 케인은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토트넘에 1-0 리드를 안겨줬다. 이 선제골은 케인의 토트넘 통산 200호골이었다. 케인이 세운 대기록에 모리뉴는 케인이 토트넘 최고의 공격수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모리뉴는 경기가 끝난 뒤 ‘BT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케인이 토트넘의 최다 득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다. 케인이 달성한 기록은 그를 토트넘의 전설로 만들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토트넘 역사상 20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지미 그리브스(266골), 바비 스미스(208골)과 케인 뿐이다. 아직 1993년생인 케인에겐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으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인 만큼 모리뉴는 케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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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수 같은 수비수를 지칭하는 ‘수트라이커’ 중 최고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6일(한국시간) 21세기 이후 수비수 최다골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나열했다.엔트리파워볼

1위는 라모스가 차지했다. 그는 역대 704경기 출전해 103골을 넣었다. 유일하게 100골을 넘은 수비수다. 그는 아직 현역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록은 더 쌓일 전망이다.

2위는 첼시 레전드 존 테리가 뒤를 이었다. 테리는 708경기 66골을 기록했지만, 라모스와 격차는 37골로 크다.

라모스의 엘 클라시코 라이벌 헤라르드 피케(FC바르셀로나)는 602경기 53골로 6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라모스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격차는 크게 벌어져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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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도고레츠전에서 지오바니 로 셀소의 골에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연합뉴스/AP
▲ 루도고레츠전에서 지오바니 로 셀소의 골에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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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도고레츠전에서 지오바니 로 셀소의 골에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확실하게 관리받으며 뛰는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다.파워볼사이트

손흥민은 6일 오전(한국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J조 조별리그 3차전 루도고레츠전에 2-1로 앞서가던 후반 16분 루카스 모우라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2차전 로얄 안트워프(벨기에)전에서 패해 무조건 승점 3점이 필요했던 경기였다. 손흥민의 선발 가능성도 있었지만, 조제 무리뉴 감독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넣었다.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선택이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놀라운 활약으로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 풀타임을 시작으로 플로프디브(불가리아)와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원정 경기, 사우스햄턴과 PL 2라운드, 쉬켄디아(북마케도니아)와 UEL 3차 예선 원정까지 풀타임을 소화했다.

불가리아, 북마케도니아 원정으로만 왕복 6천6백 마일(1만621㎞)를 이동했던 손흥민이다. 10월 A매치가 없어 장거리 이동을 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유럽 내 이동 그 자체로도 큰 부담이다. 가까운 서유럽이 아닌 동유럽 이동이라는 점에서 더 그랬다.

결국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PL 3라운드를 전반만 소화하고 교체됐고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부상으로 첼시와 4라운드, 마카피 하이파(이스라엘)와 UEL 플레이오프를 걸렀다.

놀라운 회복력으로 PL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나서 4골을 퍼부으며 6-1 승리에 일조한 손흥민이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햄스트링을 고려해 풀타임 대신 후반 27분까지 소화 후 벤치로 호출하며 관리했다.

웨스트햄과 PL 5라운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후반 34분에 벤치로 물러났다. 사나흘 간격으로 계속 경기가 이어져 적절한 체력 관리가 필요했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이 빠진 뒤 실점하며 3-3으로 비겨 가치는 더 빛났다.

LASK린츠(오스트리아)와 UEL 1차전은 교체 명단에 있었고 후반 16분 등장해 29분을 소화하면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도움을 받아 골망을 흔들며 승리를 견인했다. 분명, 선발로 넣어도 골을 넣고도 남을 손흥민이었지만, 무리규 감독은 철저히 손흥민을 아꼈다.

번리와 PL 6라운드에서 손흥민은 종료 직전 조 로든과 교체됐다. 후반 31분 번리의 밀집 수비를 뚫고 골을 넣은 뒤였다. UEL은 로테이션으로 나서고 PL에 손흥민을 중용해 순위를 올리겠다는 무리뉴 감독의 선명한 전략이었다.

안트워프 원정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들어가면서 체력 소모는 상당했다. PL 7라운드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전에서는 지친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 39분에 벤치로 물러났다. 그래도 2-1로 승리해 승점을 쌓은 소득은 있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루도고레츠 원정까지 더하면 9천684마일(1만5천574km)를 이동했다. 가까운 벨기에 원정을 더하면 적어도 인천-런던 왕복(1만1천292마일)을 한 번 한 셈이다. 10월 국내 A매치가 없었다고는 하지만, 귀국했다가 돌아간 셈이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기량이 월드클래스라는 것에 의심하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루도고레츠전 투입 17초 만에 로 셀소의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내년 1월 초까지는 뛰어야 할 경기가 많기에 리그 선발, UEL 교체 출전 흐름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부상 이후 더 철저하게 무리뉴 감독의 전략에 따라 출전하는 손흥민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다비드 알라바가 레알 마드리드에 역제안을 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현지시간) “알라바는 지난 몇 달 동안 뮌헨과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알라바는 최근 며칠 사이 레알 측에 역제안을 했다”라고 전했다.

알라바는 센터백, 풀백, 미드필더 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오랜 시간 뮌헨에서 뛰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성장했다. 하지만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알라바는 뮌헨과 재계약 협상에 실패했다. 알라바가 요구한 조건을 뮌헨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

결국 알라바는 새로운 팀 찾기에 나섰고 레알행을 원하고 있다. 알라바의 에이전트인 피니 자하비가 레알과 접촉 중이며 역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제는 연봉이다. ‘마르카’에 따르면 알라바는 레알에 연봉 2,000만 유로(약 266억원)를 원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재정적으로 영향을 받은 레알은 알라바 측이 요구한 연봉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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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 뒤 안타가 없었던 박세혁, 박건우, 허경민(왼쪽부터)은 2차전에서 안타를 신고하며 부담을 덜었다. ⓒ 곽혜미 기자
▲ 1차전 뒤 안타가 없었던 박세혁, 박건우, 허경민(왼쪽부터)은 2차전에서 안타를 신고하며 부담을 덜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이제 저희는 이런 장난을 해요.”

두산 베어스 유격수 김재호(35)는 5일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가을이면 팀 내에서 누가 빨리 안타를 치나 내기 아닌 내기가 시작된다고 귀띔했다. 포스트시즌 한 경기 결과는 팀의 한 시즌 결과를 좌우한다. 그래서 승부처에 안타를 치지 못하거나 시리즈 내내 눈에 띄게 안타가 없으면 집중 조명을 받는다. 해당 선수에게는 달갑지 않은 관심이다.

지금 두산 주축 선수들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포스트시즌을 경험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3차례 우승(2015년, 2016년, 2019년)을 차지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때는 모두가 박수를 받았지만, 2017년과 2018년 준우승에 그쳤을 때는 특정 선수의 부진이 부각됐다.

이런 경험이 쌓여 이제는 선수들끼리 ‘누가 빨리 안타를 치나’ 장난을 치는 경지에 이르렀다. 김재호는 “한 시리즈를 할 때마다 안타를 못 치면 그 선수는 욕을 먹는다. 그래서 빨리 누가 안타를 치나 그것만 생각한다”고 했다. 안타를 쳐야 한다는 압박스러운 상황을 선수들이 장난으로 가볍게 분위기를 바꿔 부담도 덜고,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는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김재호는 1차전을 마친 가운데 “아직 안타를 못 친 3명이 있다. 빨리 칠 것이라고 믿는다. 오늘(5일) 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1차전 선발 출전 가운데 안타를 못 친 3명은 우익수 박건우와 포수 박세혁, 3루수 허경민이었다.

이 3명은 2차전에서 모두 안타를 치며 빨리 무안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부담감을 덜었다.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2루에서 박세혁이 중전 중전 적시타를 치며 이번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다음 주자는 박건우였다. 3-0으로 달아난 4회초 1사 1, 2루 기회에서 좌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때려 빅이닝에 기여했다.

마지막은 허경민이었다. 앞선 3타석에서는 볼넷 1개와 2차례 내야 땅볼을 기록하고 있었다. 허경민은 8-7로 쫓긴 7회초 1사 후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때리며 마음의 짐을 완전히 덜었다. 9회초 무사 1루에서는 희생번트로 상대 투수 고우석과 내야진에 혼란을 안겼다. 고우석의 1루 송구 실책에 커버를 들어온 2루수 구본혁이 포구하지 못했고, 포수 이성우의 판단 실수와 내야진의 콜플레이 실수까지 더해져 1루주자 이유찬이 득점하는 상황으로 연결됐다. 9-7로 거리를 벌리며 LG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은 장면이었다.

두산은 1차전 4-0 완승과 2차전 9-7 신승으로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6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7일과 8일 잠실에서 훈련한 뒤 9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kt 위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두산 타선은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타율 0.292(65타수 19안타), 2홈런, 12타점을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 이들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안타 내기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룰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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