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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선발로 나서는 게 더 놀라운 일이다.FX마진거래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앤트워프 보쉴슈타디온에서 로얄 엔트워프를 상대로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2차전 경기에 나선다.

최근 2연승을 포함 공식전 10경기 무패 행진 중인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빅리그 소속 빅클럽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주전 선수를 아낀다. 상대팀이 대체로 자국 컵대회에서 만나는 하부리그 팀 수준이기 때문이다. 토트넘 역시 LASK를 상대한 지난 1차전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바 있다.

2차전 상대 로얄 앤트워프는 지난 시즌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A에서 4위에 오른 팀으로 규모 면에서는 토트넘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작은 팀이다.

이번 경기 역시 공격진은 대규모 로테이션이 예상된다. 토트넘이 공격진을 ‘더블 스쿼드’로 구축한 만큼 난도가 쉬운 경기에서는 핵심 선수가 휴식하는 게 인지상정이다. 현재 토트넘은 최전방 자원으로 해리 케인,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2명, 2선 측면 자원으로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스티븐 베르바인, 가레스 베일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한 번 더 휴식을 부여받을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최근 공식전 4경기 연속골로 기세가 등등하지만 빠듯한 시즌 일정을 고려하면 쉴 수 있을 때는 쉬어야 한다.

지난 1차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소화하며 2도움으로 승리를 이끈 비니시우스, 부상에서 돌아와 출전 시간을 조금씩 늘리는 중인 베일이 다시 한 번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선발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

영국 ‘BBC’는 29일 가레스 베일의 선발 출전을 전망하며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스티븐 베르바인, 해리 윙크스 등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거라 예상했다.

영국 ‘풋볼런던’ 소속 롭 게스트 기자도 비슷한 예측을 내놓았다. 그는 비니시우스가 원톱, 베일과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가 2선을 이루는 4-2-3-1 포메이션을 예상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 역시 “케인과 손흥민은 벨기에에서 휴식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비니시우스, 베일, 라멜라가 선발로 나설 거라 전망했다.(자료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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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WS)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
월드시리즈(WS)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사이영상 3회 이상 수상자는 반드시 월드시리즈서 우승한다는 공식이 만들어졌다. 동행복권파워볼

LA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 6차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시리즈 4-2 승리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사이영상은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투수들에게 있어 선망의 대상이 되는 상이다.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기 때문이다. 1956년 초대 수상 이후 1966년까지는 단 한 명에게만 주어졌다. 하지만 1967년 이후부터는 아메리칸 리그, 내셔널 리그 각 리그당 한 명씩 총 2명에게 주어지고 있다. 

한 해 가장 최고의 활약을 한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 사이영상이기에 일생에 한 번 받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한 번이 아닌 복수로 수상한 선수들에 대해서는 더 엄청난 찬사가 따라다닌다. 

2020년 기준으로 사이영상을 3회 이상 수상한 이는 단 10명 뿐이다. 로저 클레멘스, 랜디 존슨, 스티브 칼튼, 그레그 매덕스, 클레이튼 커쇼, 샌디 쿠펙스, 페드로 마르티네스, 짐 팔머, 톰 시버, 맥스 슈어저가 그들이다. 

이 중 이번 월드시리즈 이전까지 커쇼만 사이영상이 없었다. 페넌트레이스 때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다 본인 스스로 포스트시즌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팀도 마찬가지였다.

커쇼와 다저스가 우승 문턱에서 번번히 좌절하면서 그가 역사상 유일의 사이영상 3회 이상 수상, 월드시리즈 우승 실패자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커쇼와 다저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커쇼는 그간 부진을 씻어내고 월드시리즈 2승을 포함 팀 우승을 견인했다. 마침내 우승 실패 저주를 끊었다. 커쇼의 천신만고 끝 합류로 사이영상 3회 이상 수상자는 반드시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된다는 공식도 성립하게 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한화 반즈가 5회초 1사 1,2루에서 적시 2루타를 친 후 덕아웃을 향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0.10.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한화 반즈가 5회초 1사 1,2루에서 적시 2루타를 친 후 덕아웃을 향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0.10.2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가 재계약을 위한 무력시위 중이다. 현장에서는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반즈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엔트리파워볼

반즈는 지난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6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한화의 7-6 역전승을 이끈 활약이었다.

한화는 4회까지 0-6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5회초 노수광의 볼넷을 시작으로 강경학, 노시환이 연속안타를 때려내 1점을 만회했다. 이어진 1사 1,2루에서 등장한 반즈가 좌익수 방면 2루타로 2-6을 만들었다.

이해창의 2타점 적시타를 보태 5회초에만 4점을 따라붙은 한화. 6회초에는 동점이 됐다. 2사 후 강경학이 유격수 실책으로 1루를 밟은 뒤 노시환이 볼넷을 얻어냈다. 여기서 반즈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쳐 6-6 균형을 맞췄다.

결국 한화는 연장 11회초 송광민이 LG 마무리 고우석에게 결승타를 뽑아내며 7-6으로 이겼다. 반즈의 3타점 활약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45승3무94패를 기록, KBO리그 역대 최다패(97패·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와 2002년 롯데 자이언츠) 위기에서 벗어났다.

반즈는 ‘복덩이 외국인’이었던 제라드 호잉의 대체 선수로 올 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입국 후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팀에 합류했다.

지난해 트리플A에서 30홈런을 터뜨리는 등 마이너리그 통산 154홈런을 기록한 장타력에 기대를 걸고 반즈를 영입한 한화. 그러나 반즈는 7월18일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후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9월까지도 타율이 2할대 초반에 머물렀고 홈런은 가뭄에 콩 나듯 했다.

반즈의 반전은 9월 말부터였다. 새로운 무대에 적응을 마쳐다는듯 타격의 정확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10월 들어서도 꾸준히 안타를 만들어낸 반즈는 10월 타율 0.341을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0.400에 이른다. 시즌 타율도 어느새 0.262까지 끌어올렸다.

72경기에 출전해 쌓은 9홈런, 40타점은 여전히 기대 이하. 최원호 감독대행 역시 “헛스윙 비율이 높지만 엄청난 파워를 갖고 있지는 않다. 단점이 많은 선수”라며 “팀에 애정도 있고 열정도 넘치지만, 기대하는 장타력은 보여주지 못했다”고 재계약에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최하위가 확정된 한화가 내년 시즌 도약하기 위해서는 똘똘한 외국인 선수가 필수다. 반즈의 재계약 가능성이 작은 이유. 한화로서도 반즈로서도 뒤늦은 활약이 아쉽기만 하다.

doctorj@news1.kr

다저스 우승에 길거리에서 축하 파티를 여는 LA 시민들 [로이터=연합뉴스]
다저스 우승에 길거리에서 축하 파티를 여는 LA 시민들
[로이터=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연고지인 ‘천사의 도시’ LA가 ‘광란의 도시’가 됐다.

다저스가 3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자 LA 시민과 다저스 팬들이 일제히 거리로 몰려 나와 축포를 터뜨리는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약탈과 공공기물 파손, 방화 행위 등을 저질렀다.

LA타임스 등은 29일(한국시간) “다저스 우승을 축하하는 거리 행사에서 일부 시민들이 난동을 부렸다”며 “약탈, 경찰관 폭행 등의 혐의로 8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LA시와 경찰은 27일 밤 다저스 우승이 확정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폭죽놀이에 따른 화재 등을 우려해 “LA를 안전하게 지키자”며 길거리 축하 행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거리에는 수많은 다저스 팬들과 시민이 몰려 나와 폭죽을 터트리며 축하 파티를 열었고, 행사가 자정을 넘어가면서 일부 시민들은 자제력을 잃은 채 폭도로 돌변했다.

이들은 상가 유리창을 깨고 약탈했고, 도로 한복판에서 식료품 배달 트럭을 막아선 채 트럭 문을 부수고 물건을 통째로 훔쳤다.

이에 경찰은 불법 집회를 선언하고 고무탄과 섬광탄을 터트리며 집회 해산에 나섰다.

자동차 연기를 내뿜으며 다저스 축하 행사를 벌이는 팬들 [AFP=연합뉴스, 게티 이미지 제공]
자동차 연기를 내뿜으며 다저스 축하 행사를 벌이는 팬들
[AFP=연합뉴스, 게티 이미지 제공]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경찰관들을 향해 유리병을 집어 던지거나 순찰차 창문을 박살 냈고, 쓰레기통에 불을 질렀다.

LA 경찰은 불법 집회 해산 과정에서 경찰관 3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LA 연고 프로 경기팀의 우승을 축하하는 거리 행사가 잇따라 열리면서 코로나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LA 레이커스는 지난 12일 미국프로농구(NBA) 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이때도 많은 팬이 거리에서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에 대해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LA 레이커스 우승 축하 파티가 코로나를 확산시켰을 수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레이커스 우승에 이어 다저스도 월드시리즈에서 승리하면서 길거리 축하 행사가 코로나 확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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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11회 연장까지 가는 승부끝에 한화에 6-7로 역전패한 LG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10.28/
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11회 연장까지 가는 승부끝에 한화에 6-7로 역전패한 LG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10.28/

[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이제 선택의 여지는 없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LG 트윈스가 지난 28일 한화 이글스에 연정 접전 끝에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하면서 2위 싸움은 더욱 복잡한 양상이 됐다. KT 위즈가 같은 날 KIA 타이거즈에 패했기 때문에 LG는 한화전을 그대로 이겼다면 2위는 확정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LG, KT, 키움, 두산까지 4팀 모두 2위 확률을 안고 있다.

LG는 정규시즌 최종전인 30일 SK 와이번스와의 인천경기를 이기고 다른 팀들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키는 KT가 쥐고 있다. KT는 29~30일 대전에서 한화와 2경기를 치른다.LG가 SK를 누르고 KT가 1승1패 혹은 2패를 하면 LG가 2위가 된다. 그러나 KT가 2승을 하면 LG는 3위 또는 4위가 될 수 있다. 30일 키움-두산전 결과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키움의 경우 최종전서 두산을 이긴다면, LG가 SK에 지고 KT가 한화에 1승1패를 하면 2위가 된다. 반대로 두산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고 LG와 KT가 모두 패해야 2위에 오른다. 현재로선 자력 2위가 가능한 KT가 가장 유리한 상황이다.

어쨌든 LG는 SK를 상대로 무조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기면 최소 3위는 확보하고, 지면 4위까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와일드카드결정전으로 밀려나느냐, 준플레이오프 또는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느냐가 걸린 일전이다. 한 시즌 농사를 마무리하는 경기라는 이야기다.

일단 LG는 에이스 케이시 켈리를 선발로 내세운다. 켈리는 올시즌 28경기에 선발등판해 15승7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 중이다. SK를 상대로는 3경기에 나가 1승1패, 평균자책점 3.32, 피안타율 1할7푼9리를 올렸다. 통계상 승산이 충분히 있다. LG는 만일 28일 한화전을 이기고 KT가 28일 KIA전, 29일 한화전을 패해 2위를 확정하하면 30일 SK전에 켈리가 아닌 다른 선발 요원을 투입할 계획이었다. 켈리를 굳이 무리시킬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켈리와 선발 맞대결할 SK 투수는 언더핸드스로 박종훈이다. 박경완 SK 감독대행은 지난 21일 이미 정규시즌 최종전 선발투수로 박종훈을 공식화했다.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굉장히 컸다고 했다. 박종훈은 올시즌 28경기에서 12승11패,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 중이고, LG전에서는 3차례 등판해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5.63, 피안타율 2할5푼을 올렸다.

올해 박종훈에게 타율 3할 이상을 친 채은성 이천웅 김민성 정주현 등이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김현수 유강남 홍창기 오지환 이형종은 올해 박종훈을 상대로 안타를 1개도 치지 못했다. 타자들마다 기복이 심한 투수라고 할 수 있다.

LG 류중일 감독은 28일 경기를 앞두고 “이기는데만 초점을 맞추겠다. 저쪽(KT)이 지는 것보다 우리가 이겨야 한다. 오늘 경기를 잡고 최종전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결과는 반대로 나타나고 말았다. 올해 꾸준히 상위권을 달려온 LG의 최종 순위가 궁금해질 수 밖에 없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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