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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커쇼가 부진했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는 10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부진했다.엔트리파워볼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커쇼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커쇼는 1회 선두타자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에게 안타를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프레디 프리먼을 삼진, 마르셀 오주나를 병살타로 처리했다.

2회에는 트래비스 다노를 땅볼처리한 뒤 아지 알비스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댄스비 스완슨을 삼진, 오스틴 라일리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냈다. 3회에는 요한 카마르고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크리스티안 파셰를 삼진처리했고 아쿠나를 병살처리했다.

커쇼는 4회 실점했다. 프리먼을 직선타로 막아낸 뒤 오주나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다노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는 듯했지만 알비스와 스완슨을 땅볼로 막아냈다.

5회에는 라일리를 뜬공, 카마르고를 땅볼, 파셰를 삼진으로 처리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커쇼는 6회 다시 실점했고 강판됐다. 선두타자 아쿠나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수비 송구실책이 겹치며 2루 진루까지 허용했다. 이어 프리먼과 오주나에게 연속 적시 2루타를 내줘 2실점했다. 실점한 커쇼는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5+이닝을 투구하며 87구를 던진 커쇼는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커쇼는 팀이 1-3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강판됐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자료사진=클레이튼 커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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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이 2010년 이후 데려온 영입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파워볼실시간

영국 ’90MIN’은 15일(한국시간) 2010년 이후 토트넘이 2500만 파운드(약 371억 원) 이상을 투자해 데려온 선수들의 평점을 비교해 발표했다. 총 10명의 영입생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었다.

이 매체는 “2700만 파운드(약 401억 원)에 영입한 손흥민은 이제 역대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가 됐다. 첫 시즌에는 8골을 넣으며 조용히 정착한 손흥민은 그 다음 시즌 21골을 넣고,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상을 2회 수상한 뒤에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며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100골에 근접하고 있으며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 북런던의 영웅이 된 손흥민의 위대함을 막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야말로 센세이널했다”며 손흥민에 10점 만점 중에 9점을 부여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도 볼 수 있다. 손흥민이 활약하는 동안 토트넘은 최전성기를 달렸으며 2016-17시즌에는 EPL 2위, 2018-19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도 진출했다. 구단의 역사적인 순간에 손흥민이 항상 함께 있었다. 이미 토트넘 역대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는 의견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235경기에 출전해 92골 50도움을 기록했으며, 2018-19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토트넘 올해의 선수,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등 4관왕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에도 EPL 득점 선두에 오르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무사 시소코, 에릭 라멜라가 7점을 받으며 손흥민의 뒤를 이었고, 로베르토 솔다도는 1점을 받으며 최악의 영입으로 선정됐다.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미리보기 ⑥]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양형석 기자]

지난 비시즌 동안 각종 언론과 배구팬들의 관심을 독차지한 팀은 단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였다. 흥국생명은 국가대표 주전세터 이다영을 영입하면서 ‘슈퍼 쌍둥이’를 합체시켰고 지난 6월에는 ‘배구여제’ 김연경과 계약하면서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주전 3명이 한 팀에 모인 ‘슈퍼팀’을 탄생시켰다. 프로출범 직전 장소연, 강혜미, 구민정이 뭉쳐 겨울리그 5연패를 달성했던 현대건설 이후 이렇게 화려한 멤버 구성은 처음이었다.

그런데 도저히 적수가 없을 것 같았던 흥국생명이 첫 실전이었던 지난 9월 컵대회 결승에서 GS칼텍스 KIXX에게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코트에서 상대보다 한 발 더 뛰고 동료들끼리는 더욱 힘차게 격려하자는 GS칼텍스의 이른바 ‘미친개 작전’이 흥국생명의 조직력에 균열을 일으킨 것이다. 1989년생 한수지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1990년 이후에 태어난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GS칼텍스는 컵대회 이후 흥국생명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랐다.

이렇게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배구팬들의 관심을 양분해 차지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팀이 있다. 바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였다. 비록 시즌이 조기종료되면서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은 얻지 못했지만 현대건설은 분명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 최고의 팀이었다. 정규리그 1위를 하고도 우승팀이라는 타이틀을 얻지 못했던 현대건설의 이번 시즌 목표도 당연히 ‘우승’이다.외국인 선수 조기 교체에도 정규리그 1위 차지

▲  매 시즌 MVP급 활약을 이어오던 양효진은 지난 시즌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 한국배구연맹

2018-2019 시즌 외국인 선수 베키 페리가 기량 미달로 조기 퇴출된 현대건설은 대체 외국인 선수 밀라그로스 콜라(등록명 마야) 합류 이후 상승세를 탔지만 초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정규리그 5위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이다영 세터를 중심으로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조직력이 잘 맞았고 정지윤이라는 신인왕도 배출했다. 현대건설에서 신인왕이 탄생한 것은 2008-2009 시즌의 염혜선(KGC인삼공사) 이후 10년 만이었다.

시즌 후반의 안정된 전력이라면 새 시즌에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판단한 이도희 감독은 외국인 선수 마야를 잔류시켰다. 그리고 FA시장에서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쩍 성장한 윙스파이커 고예림을 영입했다. 고예림은 작년 컵대회에서 황민경과 레프트 콤비를 구성하며 맹활약했고 현대건설을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MVP에 선정됐다. FA시장에서 고예림을 영입했던 현대건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마야가 무릎부상으로 조기퇴출됐지만 2015-2016 시즌 득점왕 출신인 대체 외국인 선수 헤일리 스펠만이 긴 공백에도 팀에 잘 적응하며 마야의 자리를 메웠다. 결국 현대건설은 시즌 최종전이 된 GS칼텍스와의 ‘삼일절 매치’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에 오른 것은 마지막 챔프전 우승을 차지한 2010-2011 시즌 이후 무려 9년 만이었다.

국가대표 붙박이 주전 센터인 ‘거요미’ 양효진은 11시즌 연속 블로킹 1위에 올스타 팬투표에서도 단골로 1위를 차지하는 스타지만 유독 정규리그 MVP와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양효진은 지난 시즌 득점 6위(429점, 국내선수 3위)와 공격성공률 1위(43.70%), 블로킹 1위(세트당 0.85개)에 오르며 데뷔 후 첫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사실 예년에 비해 양효진의 활약이 크게 두드러진 건 아니지만 MVP에 선정되기엔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신장이 크지 않아 블로킹에서는 다소 약점이 있지만 공격과 서브리시브에서는 팀에 없어서는 안될 큰 역할을 한 ‘레프트 듀오’ 황민경과 고예림의 활약도 돋보였다. 특히 고예림의 경우 이적 첫 시즌이었음에도 마치 현대건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것처럼 팀에 잘 녹아 들었다. 리베로 김연견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현대건설에서 황민경과 고예림의 활약이 없었다면 정규리그 1위는 상상하기 힘들었을 것이다.새 외국인 거포 루소는 현대건설에게 ‘축복’이 될까

▲  여자부에서 손 꼽히는 파워를 자랑하는 정지윤의 레프트 변신이 성공하면 현대건설은 더욱 위력적인 공격력을 갖출 수 있다.
ⓒ 한국배구연맹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FA대어 이다영이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이다영은 염혜선 이적 후 지난 세 시즌 동안 거의 전 경기를 교체 없이 출전했을 정도로 팀 내 비중이 높은 세터였다. 하지만 다른 것도 아닌 ‘가족’과 함께 뛰고 싶다며 이적을 선택한 이다영을 말릴 방법은 없었다. 대신 현대건설은 FA자격을 얻은 황민경과 옵션 포함 3억 원, 김연견 리베로와도 옵션 포함 2억 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이다영 외 추가이탈을 막는데 집중했다.

이다영이라는 주요전력을 잃었음에도 현대건설이 이번 시즌을 자신하는 이유는 거물 외국인 선수 헬렌 루소 때문이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켈시 페인을 지명하하면서 현대건설에 입단한 루소는 벨기에, 스위스, 폴란드, 이탈리아, 터키 리그에서 활약했던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특히 지난 시즌엔 수준 높은 터키리그에서 득점 2위와 윙스파이커 부문 베스트7에 선정된 바 있어 V리그에서도 큰 활약이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 알토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주전세터 이나연을 영입했다. 이나연은 신장(173cm)은 크지 않지만 기업은행과 GS칼텍스를 오가며 주전세터로 많은 경험을 쌓았고 담력도 강한 편이다. 특히 이다영 세터를 키워낸 명세터 출신 이도희 감독을 만났고 현대건설에 뛰어난 중앙 공격수 자원이 많은 만큼 이나연에게는 현대건설 이적이 재도약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번 시즌 현대건설의 운명을 쥐는 선수는 정지윤이 될 확률이 높다. 이도희 감독은 사이드의 공격력을 높이고 블로킹이 좋은 이다현을 활용하기 위해 정지윤을 윙스파이커로 변신시킨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지윤은 윙스파이커로 활용하기엔 아직 서브리시브가 선배들(황민경, 고예림)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하다. 국가대표 센터로 활약하기엔 신장(180cm)이 아쉬운 정지윤이 날개 공격수로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역대 프로스포츠에서 전 시즌 1위 팀이 이토록 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경우도 드물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현대건설은 주변의 불필요한 관심에서 벗어나 시즌준비에 몰두할 수 있었다. 사실 현대건설은 주전세터와 외국인 선수가 바뀐 것을 제외하면 지난 시즌 1위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현대건설을 흥국생명, GS칼텍스와 함께 우승후보로 분류해도 전혀 무리가 없는 이유다.

[스포츠경향]

조제 무리뉴 감독이 6년전 첼시 감독 시절 리오넬 메시와 통화해 개인 합의까지 마쳤던 비화가 드러났다. 스포츠바이블 캡처
조제 무리뉴 감독이 6년전 첼시 감독 시절 리오넬 메시와 통화해 개인 합의까지 마쳤던 비화가 드러났다. 스포츠바이블 캡처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첼시 사령탑 시절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영입하려고 했던 비화가 드러났다.

이탈리아 출신의 축구전문가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15일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를 통해 “이적시장에서 가장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라면서 “메시가 2014년에 첼시 유니폼을 입을 뻔 했다”고 밝혔다.

마르지오에 따르면 메시는 2014년 바르셀로나를 떠날 뻔 했다. 당시 첼시는 바르셀로나에 2억 5000만 유로(약 3350억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용의가 있었고 무려 5000만 파운드(약 738억원)의 연봉을 지급할 준비가 돼 있었다. 당시 메시는 스페인 정부가 2013년 메시와 가족들을 상대로 벌인 탈세 조사로 곤욕을 치르며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을 했다.

마르지오는 메시가 당시 무리뉴 감독과 페이스 타임을 통한 화상통화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무리뉴가 메시를 향해 했던 첫 마디는 “챔피언, 잘 지내나?”(“How you doing, champ?”)였다. 이어 무리뉴 특유의 화법이 등장한다.

“떠나지 말라. 그들은 당신에게 조각상을 만들어 줄 것이다. 바르셀로나에 머물러라. 당신과 같은 최고의 장소”라며 바르셀로나에 남아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이어 “하지만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면 훈련장에서 아침을 먹지만 커피 맛이 똑같지 않고 하늘이 갑자기 회색으로 변하고 차가 더 이상 마음에 들지 않고 집으로가는 길, 당신은 행복하지 않다. 당신의 가족은 행복하지 않다. 당신의 삶의 그 어둡고 우울한 순간에, 그래, 당신은 다시 행복의 문을 열어야 한다. 그리고 그 문 뒤에, 당신은 나 조제 무리뉴를 찾아주길 바란다. 기다리고있어!”

메시는 무리뉴의 전화에 만족하며 첼시와 개인 합의까지 마쳤다. 하지만 끝내 계약까진 이르지 못했다.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와 바르셀로나 동료였던 데쿠가 반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난 시즌 뒤 바르셀로나를 떠나려고 했던 메시는 6년 전 무리뉴와 함께 할 뻔했으나 무산되면서 결국 현재까지 계속 바르셀로나맨으로 남아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벼랑 끝에 몰렸다. 1패만 더하면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된다.

LA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2-10으로 완패했다.

다저스는 선발투수로 클레이튼 커쇼를 내세웠으나 커쇼는 5이닝 7피안타 4실점에 그쳤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브라이스 윌슨은 6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대조를 보였다.

다저스는 3회초 에드윈 리오스의 우중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선취했으나 4회말 마르셀 오주나에 좌중월 솔로홈런을 맞고 1-1 동점을 허용했다.

다저스에게는 공포의 6회였다. 프레디 프리먼과 오주나에게 연속 적시 2루타를 맞고 1-3 역전을 허용한 다저스는 커쇼 대신 브루스다르 그라테롤을 마운드에 올렸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댄스비 스완슨에 좌전 적시 2루타, 오스틴 라일리에 중전 적시타, 크리스티안 파체에게도 중전 적시타를 맞아 어느덧 점수는 1-7로 벌어졌다.

다저스는 7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리오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으나 추가 득점이 없었다. 이어 7회말 오주나에 중월 솔로홈런을 맞고 전의를 상실했다.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양팀의 6차전은 17일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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