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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맥그리거, 나와!” 라파엘 도스 안요스(36)가 탄력을 받았다. 지난 15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 특설링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182’가 열렸다.하나파워볼

메인이벤트를 장식한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 라파엘 도스 안요스는 상대인 폴 펠더와 5라운드 내내 접전을 펼친 가운데 2:1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내기도 한 도스 안요스는 웰터급으로 월장해 8전(4승 4패)을 치른 후 자신의 체급으로 돌아와 승리했기 때문에 감회가 남달랐다.

도스 안요스는 펠더와의 승리 후 가진 공식기자회견에서 “챔피언인 하빕이 케이지를 떠난 상태다. 라이트급 랭킹을 보면 전 잠정챔피언들이 세 명이나 포진되어 있다. 토니 퍼거슨, 더스틴 포이리에, 저스틴 개이치다. 하지만 나와 코너 맥그리거는 잠정이 아닌 ‘진짜’ 챔피언이었다. 이전에 나와 맥그리거는 두 차례나 대결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부상 등으로 취소됐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당장 붙여달라”며 UFC측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어 “맥그리거도 케이지에 복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들었다. 나도 케이지에 있고, 맥그리거도 케이지에 있다. 언제든 대결이 가능하다”며 재차 대결을 촉구했다.

지난 6월에 은퇴를 선언한 맥그리거지만 내년 1월에 열릴 UFC 257에서 맥그리거는 더스틴 포이리에와 리매치를 벌일 것으로 외신들은 타전한 바 있다.

도스 안요스와 맥그리거는 지난 2016년 UFC 196과 2018년 UFC 224에서 대결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첫 번째는 도스 안요스의 부상으로, 두 번째는 유명한 맥그리거의 선수단버스 폭력사태로 무산된 바 있다.

올해로 36세인 도스 안요스는 라이트급 챔피언까지 지낸 백전노장. 43전 30승 13패의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도스 안요스는 2015년 UFC 185에서 앤서니 페티스를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도널드 세로니를 물리치고 1차 방어전에 성공했지만 2016년 2차 방어전에서 에디 알바레즈에게 패하며 챔피언 벨트를 내줬다.

이후 토니 퍼거슨에게 패한 뒤 2017년 웰터급으로 올라가 타렉 사피딘, 니일 매그니, 로비 라울러 등을 꺾었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레온 에드워즈, 마이클 키에사에게 연달아 패했다. 펠더를 물리치며 라이트급에서 컨텐더로서의 위치를 꿰차게 됐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라파엘 도스 안요스 SNS

[스포츠경향]

원주 DB 김종규. KBL 제공
원주 DB 김종규. KBL 제공


최근 11연패로 깜깜한 긴 터널을 지나왔던 원주 DB가 다시 희망을 찾고 있다. 센터 김종규(29)가 다시 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파워볼게임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던 DB는 김종규를 시작해서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김종규는 10월 중순 족저근막염이 심해져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비슷한 시기에 윤호영이 허리 부상, 두경민의 손목 부상이 이어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김종규는 지난 7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 잠시 복귀하긴 했으나 2경기만에 다시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 사이 팀은 10월17일 안양 KGC전부터 11연패에 빠졌다.

김종규는 15일 서울 SK전부터 다시 복귀했다. 이상범 DB 감독은 “내보내보고 상황을 알려달라고 했다. 거기에서 김종규의 경기 시간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김종규는 19분51초를 뛰며 9점·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팀도 82-73으로 가까스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상범 감독은 “김종규는 20분 정도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제 계산이 선다. 이 감독은 “팀에서 수비 전술도 알고 리바운드 타이밍을 잘 안다. 상대가 김종규를 피해서 공을 쏘는게 많아서 도움이 됐다. 예전처럼 돌아간 느낌”이라며 반겼다.

김종규도 이제 100%의 컨디션만을 추구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통증은 많이 잡힌 상태고 지난번보다 뛰어다니는데 있어서 편한 부분은 분명히 있다. 그러나 아직 100%의 상태는 아니고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했다.

현재 보내는 시간을 ‘경험’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그는 “나도 이겨내면서 가야할 것 같다. 언제까지나 100%의 몸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않나. 매번 최고의 운동 능력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겨내볼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팀 구성상 너무 좋은 선수들과 같이 경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연패를 끊은 DB는 20일부터 시작되는 휴식기 전에 연승에 도전한다. DB는 19일 부산 KT와 맞붙는다. KT 역시 최근까지 연패에 빠져 어려움을 겪은 팀이다. 7연패까지 빠졌다가 최근 3연승으로 공동 7위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김종규는 “차분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 다음 경기가 끝나면 휴식기 있으니까 경기력이 더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DB의 본 모습이 올시즌 첫 3경기 했을 때 모습, 그리고 지난해 1위를 달리던 때의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2일 잠실야구장에서 LG와 키움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차전 경기가 열렸다. 13회 연장 끝에 LG에 패배한 키움 선수들이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11.02/
2일 잠실야구장에서 LG와 키움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차전 경기가 열렸다. 13회 연장 끝에 LG에 패배한 키움 선수들이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11.02/

[고척=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류중일 감독이 떠난 LG 트윈스는 일찌감치 새 사령탑을 정했다. 내부 승격이었다. 26년간 풀지 못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굴 적임자로 류지현 감독을 택했다. LG가 지난 5일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뒤 류 신임 감독을 발표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9일이었다.파워볼

지난 시즌 손 혁 전 감독을 사실상 경질하고 감독대행으로 포스트시즌까지 치렀던 키움 히어로즈는 아직 새 감독 선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키움은 LG보다 먼저 가을야구를 마감했지만, 보름째 장고하고 있다.

우선 2군 선수들이 주축인 마무리 훈련은 2군 코칭스태프가 이끌고 있다. 김창현 감독대행은 정규시즌 12경기를 치른 뒤 본업이었던 퀄리티 컨트롤 코치로 돌아갔다.

키움의 신임 사령탑 선임 과정은 아직 초기 단계다. 키움 사정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들은 “김치현 단장이 내부와 외부 인물을 추려 리스트는 마련해놓은 것으로 안다”며 “다만 후보자 인터뷰는 한국시리즈 이후가 될 듯하다”고 귀띔했다.

후보자 인터뷰 일정이 17일부터 7전4선승제로 펼쳐질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이후로 잡혀졌다면 분명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지도자들 중에서 키움의 새 감독 후보가 있다는 얘기가 된다. 후보자가 한국시리즈와 관계가 없을 경우 인터뷰를 진행해 감독을 빠르게 선임할 수 있었을 것이다.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김원형 신임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11.11/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김원형 신임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11.11/

두산은 이미 1군 투수 코치를 잃었다. 지난 6일 김원형 코치가 SK 와이번스 감독으로 선임됐다. 김 감독은 두산이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던 시점이라 친정팀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취임 인터뷰 일정을 미루기도. SK는 코칭스태프, 선수와 프런트의 빠른 개편을 위해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있는 팀에서 중요한 투수 코치를 빼왔지만, 키움은 타이밍이 애매하다. 한국시리즈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NC에 후보자가 있었다면 수월하게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난 31일 정규시즌 최종전을 끝내고 보름 이상 휴식 겸 훈련 시간이 있었다. 키움이 빨리 결정하지 못했다면 새 감독 후보는 이번에도 두산에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만 NC 소속 후보자에게 접촉했지만 한국시리즈 이후 인터뷰를 원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복수의 관계자들은 “키움은 올 시즌 도중 감독 사퇴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기 때문에 감독 선임을 최대한 잡음없이 진행하기 위해 한국시리즈 도중 후보 인터뷰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고척=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사네와 스페인 선수들 ⓒ독일축구협회
▲ 사네와 스페인 선수들 ⓒ독일축구협회

■ ‘결정력 난조’ 스페인, 스위스랑 비기며 2위로 내려앉아… 독일, 최소 무승부 이상 거둬야 4강행

■ 양 팀의 이전 맞대결, 무승부로 끝나… 이번 경기 승자는 UNL 4강 간다! 내일 새벽 독점 생중계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스위스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독일에게 1위 자리를 빼앗기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스페인은 다음 경기에서 독일과 맞붙으며 ‘1위 재탈환’에 도전한다. 최근 결정력 난조를 보이고 있는 스페인이 독일을 제압할 수 있을까.

이번 경기 승자는 네이션스리그 파이널 4강 무대에 합류할 수 있다. 스페인과 독일의 네이션스리그 경기는 내일 새벽 4시 35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회원가입 시 하이라이트를 무료로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다.

스페인은 지난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아쉬운 골 결정력이 부진 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스페인이 해당 기간에 넣은 득점은 단 3골에 불과하다. 심지어 스페인은 스위스전에서 페널티킥을 두 번이나 실축하는 실수도 범했다. 다행히 후반 막판에 나온 모레노의 동점골 덕분에 소중한 승점 1점을 확보했지만, 이날 무승부로 스페인은 1위 자리를 독일에게 양보하게 됐다.

4조 선두로 올라선 독일은 과거 영광을 되찾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최근 피파 랭킹 14위까지 떨어진 독일은 지난 시즌 네이션스리그에서 2무 2패로 조별리그 최하위에 머물기도 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챔피언’ 명성과는 어울리지 않은 행보다. 만일 독일이 이번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 이상을 거둘 경우, 파이널 진출은 독일에게 돌아가게 된다.

두 팀의 이전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독일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스페인의 호세 가야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4강행을 가르는 두 팀의 맞대결은 내일 새벽 4시 35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 ⓒSPOTV NOW
▲ ⓒSPOTV NOW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사진=토트넘 트위터
사진=토트넘 트위터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10월의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EPL)을 넘어 유럽 5대 리그에서도 최고의 선수였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7일(한국시간)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부문으로 나눠 유럽 5대 리그 선수 중 10월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4인을 공개했다. 유럽 5대 리그는 스페인 라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을 포함한다.

이번 시즌 EPL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손흥민은 10월 유럽 5대 리그 베스트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트전을 시작으로 웨스트햄전 1골 1도움, 번리전 1골까지 10월에 열린 모든 리그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세 경기에서 기록한 평점의 평균은 무려 8.37이었다.

10월의 활약을 바탕으로 손흥민은 해리 케인(토트넘),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 티아고 실바(첼시) 같은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EPL 10월의 선수상까지 받았다. 손흥민의 평점은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 전체 4위에 해당했다. 다른 포지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기 쉬운 공격수들을 제외하면 손흥민보다 높은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3명에 불과했다.

10월 최고의 공격수 부문에는 한 달간 분데스리가에서만 9골을 폭격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가 이름을 올렸다. 세르지오 에라라(오사수나)가 10월 베스트 골키퍼가 됐다.

사진=후스코어드
사진=후스코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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