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픽 파워볼엔트리 파워볼구매대행 게임 홈페이지

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수원FC가 구단도 살고, 선수도 사는 방법을 택해 ‘상부상조’하고 있다.

K리그2(2부) 1위를 달리는 수원은 성적 유지를 위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필요한 자원을 보강하고 있다. 정재용과 유주안, 김도형 등을 영입해 공격과 허리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시민구단인 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정이 넉넉하지 못한 상황에도 선수를 영입할 수 있던 건 팀과 선수 모두 원하는 결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수원은 실질적으로 경기에 뛰지 않는 선수를 정리해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예산을 마련했다. 올 시즌은 코로나19 여파로 후보 선수들이 뛰는 R리그를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선수가 필요하지 않다.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도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뛸 팀이 필요한 만큼 구단에서는 적극적으로 이적 또는 임대를 장려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수원은 구단의 후보 자원을 원한다면 선수 인건비만 부담하면 적극적으로 해당 팀에 보내고 있다. 박요한(안양)과 강민재(김포시민구단·K3리그) 채선일(여주시민축구단·K4리그) 등이 임대로 팀을 떠났고 연제민(안산) 이용(경주한수원·K3리그) 등이 뛸 수 있는 팀을 찾아 나섰다. 구단은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선수는 뛸 수 있는 팀을 찾아 경기력을 유지해 내년 시즌을 도모하는 것이다. 일석이조인 셈이다.파워볼게임

지난 시즌 44명 정도였던 선수단 규모는 올 시즌 시작하면서 시민구단 재정 상황에 맞게 군살을 제거했다. 또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구단과 선수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혜롭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다. 8일 현재 선수단 규모를 31명으로 줄인 수원은 4년 만에 재승격을 노리고 있다. 앞서 지난 2016시즌 K리그1(1부)으로 승격했던 수원은 이듬해 2부로 돌아왔다. 수원을 이끄는 김도균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 안병준의 골 퍼레이드를 중심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제주, 부천, 대전 등과 경쟁 중인 수원은 탄탄한 재정으로 남부럽지 않은 스쿼드를 갖춘 기업팀과 경쟁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12일 대구-울산 ‘빅뱅’…국가대표 골키퍼 맞대결도 관심
“상승세 탄 대구, 우승 도전도 불가능하지 않아…울산, 꼭 꺾어야 할 상대”

대구의 구성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12일 오후 7시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대구FC와 울산 현대의 프로축구 K리그1 11라운드는 상위권 팀의 격돌이라는 것 외에 여러 면에서 팬들의 이목을 끈다.에프엑스시티

세징야와 주니오를 필두로 리그 최고 화력의 두 팀이 보여줄 공격력은 물론 구성윤(26·대구)과 조현우(29·울산)간 ‘국가대표 골키퍼’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지난해까지 대구의 간판스타였던 조현우가 처음으로 ‘원정팀 선수’로 대구를 찾고, 조현우 이적의 영향으로 5월 말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구성윤이 마주 서는 묘한 상황이다.

그 만남을 사흘 앞둔 9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구성윤은 “(조)현우 형과 상대로 만난 건 대표팀 자체 경기밖에 없었으니 이번 대결이 설레기도 하지만, 특별한 경기라기보다는 한 시즌 리그 안의 한 경기라는 마음으로 평소처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현우의 이적 이후 다소 불안하던 대구 골문을 지난달 말부터 지키는 구성윤은 마치 시즌 전부터 같이 준비해 온 선수처럼 빠르게 안착했다.

지난달 27일 강원 FC와의 K리그1 경기(2-1 승)부터 안정적인 방어를 뽐내 강한 인상을 남겼고, 1일 FC안양과의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2-0 승), 5일 광주FC와의 리그 경기(4-2 승)까지 팀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힘을 보탰다.

그는 일본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 소속이던 3월 갑상샘 항진증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알리기도 했는데, 대구에서의 3경기는 그것조차 잊게 할 정도다.

구성윤의 경기 모습[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성윤은 “K리그에 처음 와서 적응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다가오고 원래 있던 사람처럼 대해줘서 ‘적응을 한다’는 느낌도 들지 않게 되더라. 데뷔전을 앞두고도 좋은 흐름에서 제가 민폐를 끼칠까 봐 부담감이 컸으나 동료들이 열심히 뛰는 걸 보며 안정과 여유를 찾고 즐기게 됐다”고 귀띔했다.네임드파워볼

몸 상태에 대해선 “수치 등 모든 게 정상적이다. 일본에 있을 때는 2주에 한 번 검사할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병원에서 두 달에 한번 오라고 하더라”면서 “컨디션 좋고, 체력적 부담도 아직은 없다. 훈련도 조절하고 있어서 괜찮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뛸 때는 팬들이 직접 보기는 어려웠던 경기력을 자주 눈으로 확인하게 되면서 새로운 무대에서 그의 진가는 조명받는 분위기다.

K리그 데뷔 이후 “중고등학교 때 은사님들이 경기를 보신 뒤 ‘잘 성장해줘서 고맙다’고 연락을 주신 게 특히 뿌듯하고 감동적이었다”고 꼽은 구성윤은 “한국 팬들께 뭔가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첫 단추를 잘 끼웠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잠재성이 큰 팀에 있으니 또 한 번 성장하는 것 같다. 매 경기, 매일 감사하다”면서 “저를 관심 있게 봐주시고, 같이 잘 해보자며 영입해 준 대구를 위해 경기장에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구성윤의 경기 모습[대구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출전은 아직 세 번뿐이지만, 한 달 조금 넘게 구성윤이 안에서 지켜본 대구는 ‘우승도 목표로 할 수 있는 팀’이다. 그가 나선 3경기를 포함해 대구는 최근 8경기 무패로 무서운 상승세를 타 4위(승점 19)에 올라 있다.

일본에서 J2(2부)리그 우승, 리그컵 준우승 등을 이뤘으나 1부리그 정상에 선 경험은 없는 그는 대구에서 그 꿈을 이뤄보고 싶은 의지가 크다.

구성윤은 “상대 팀으로는 만나기 싫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격이 요즘 워낙 ‘핫’하고, 선수와 스태프 모두 훈련부터 하나가 돼 모든 걸 쏟아붓고 진지하게 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으로 위로 올라가고 있고, 우승도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국내 무대 데뷔 이후 만나는 가장 강한 팀인 울산도 그 과정에서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구성윤은 “울산은 국가대표 선수도 많이 뛰는 명문 팀이다. 대구가 더 강해지고 진정한 상위권, 명문 팀으로 거듭나려면 이런 팀들을 꺾어야 한다”면서 “조현우 선수와 만난다고 해서 특별한 게 아니라, 울산을 이기고 위로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뿐”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는 “팬들이 이 경기를 특별하게 보시고 기대해주시는 건 잘 알지만, 그런 것에 제가 영향을 받고 의미를 부여한다면 루틴이 깨지고 흐름이 달라질 것”이라면서 “여느 때와 같은 경기를 같은 마음으로 해오던 대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수원삼성과 성남FC가 미드필더 임대 트레이드를 실시한다. 김종우(27)가 성남으로, 임선영(32)이 수원으로 향한다.

축구계 관계자는 9일 “수원과 성남이 각각 김종우, 임선영 임대 트레이드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종우는 수원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다. 중앙보단 조금 전진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돌파력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다. 지난 2015년 빅버드에 입성한 뒤 수원FC 임대를 제외하곤 줄곧 수원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리그 출전이 단 2회에 그치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임선영도 힘든 시즌을 치르는 중이다. 그는 이번 시즌 전북현대를 떠나 성남 유니폼을 입었다. 미드필더뿐 아니라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경험까지 풍부한 덕에 생존 경쟁을 해야 하는 성남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이번 시즌 리그 6경기에 출전하곤 있으나 공격포인트는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김남일호와는 다소 맞지 않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베테랑 미드필더를 필요로 하는 수원과 기동력이 좋은 중원 자원이 필요했던 성남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고 이번 임대 트레이드가 성사된 것으로 알렸다.

양 팀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하려 한다. 수원은 10위, 성남은 11위에 머물며 힘겨운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새로운 미드필더들과 반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강원FC에 입단한 수비수 가솔현[강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지난 시즌까지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었던 수비수 가솔현(29)을 영입해 ‘수비 강화’에 나섰다.

강원 구단은 9일 “FC안양과 전남에서 활약한 수비수 가솔현을 영입했다”라며 “가솔현은 192㎝의 장신에 87㎏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몸싸움과 세트 피스 상황에서 제공권이 뛰어난 선수”라고 밝혔다.

2013년 안양을 통해 K리그에 데뷔한 가솔현은 첫 시즌 20경기에 나서 3골을 넣으며 ‘골 넣는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가솔현은 “평소 강원의 축구를 높게 평가했다. 내가 원하는 축구를 해보고 싶어 이 팀을 선택하게 됐다”라며 “키가 크면 발기술이 약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제주 김오규. 제공 | 제주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많이 힘든 결정이었다. 뛰고 싶은 욕심이 남아 있었다.”

김오규(31)는 이별한 강원FC를 ‘집’이라 표현했다. 그는 2011년 강원에서 데뷔해 상주 소속이던 시절을 제외하면 쭉 강원에서만 선수 생활을 한 ‘원클럽맨’이었다. ‘원클럽맨’은 이제 과거형이 됐다. 강릉에서 태어나 초중고는 물론 대학도 강원도에서 나왔다. 강원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이다. 그만큼 팀을 떠나기가 쉽지 않았다. “많이 힘든 결정이었다”고 어렵게 말문을 연 김오규는 “강원은 제 축구 인생의 전부였다. 계약이 올해 만료되기에 고민이 컸다. 그런 상황에서 제주와 남기일 감독님이 강력하게 저를 원했다”면서 “‘집을 떠나는 게 힘들었지만, 선수로서 뛰고 싶은 욕심이 아직은 남아있었던 거 같다. 그래서 이적을 결심했다”고 제주 선택의 배경을 밝혔다.

남기일 감독은 합류한 지 며칠 되지 않은 김오규를 지난 5일 안양전에서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선발 출전은 지난 5월23일 성남전 이후 한 달여만이다. 그럼에도 김오규는 든든하게 후방을 지켰고, 하나원큐 K리그2 9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그는 “몸 상태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경기를 뛰어 힘들긴 했다”면서 “확실히 2부는 뛰는 양도 많고 전투적이다. 그런 흐름에 빨리 적응해야 할 거 같다. 그래도 코칭스태프와 동료 선수들이 많이 도와줘서 무사히 경기를 치렀다”며 공을 돌렸다.

제주에는 강원에서 한솥밥을 먹은 발렌티노스와 정조국이 있다. 덕분에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김오규는 “특히, (정)조국이 형한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면서 “발렌티노스와는 안양전 때 룸메이트였는데 응원을 해줬다”고 말했다. 팀 분위기도 밖에서 바라봤을 때와는 사뭇 다르다. 김오규는 “강원 못지않게 가족적이고 끈끈한 분위기”라면서 “좋은 선수들이 확실히 많다. 강팀의 자질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팀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제주에서 한 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김오규는 벌써 ‘김오귤’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김오규의 이름에, 제주를 상징하는 귤을 합친 것. 그는 “저도 경기가 끝나고 들었다. 어색하긴 한데 팬들께서 지어주신 거면 감사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쑥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별명까지 받아든 김오규는 자신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고 있다. 그는 “팀의 목표와 방향성이 우선순위다. 그리고 희생과 헌신을 통해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This entry was posted in 미분류. Bookmark the permalink.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